[여자발리볼]

6월 5일

일본 VS 미국

경기분석

 [일본]

도미니카공화국을 3-1로 꺾고 미국을 맞이한다. 이노우에 아리사가 이날 최다득점인 2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여기에 기존의 에이스 코가 사리나도 19득점으로 활약이 좋았다. 이시카와 마유가 최근 부진한데 이를 이노우에가 완전히 메워준 것도 반가운 대목. 코가 사리나는 현재 득점 3위일 정도로 아주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라키 에리카의 은퇴는 오가와 에리나, 야마다 니치카가 메우고 있다. 

[미국]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을 3-0으로 완파했다. 직전 캐나다전에서 조던 탐슨을 뺀 것이 효과를 봤다. 캐나다전서 빠진 탐슨과 알렉산드라 프란티, 사라 윌하이트가 무려 43점을 합작하며 브라질을 완파했다. 현재 세터에서 조딘 풀틴, 미카 핸콕 등이 안 나오고 있음에도 전 경기 셧아웃 승리를 해서 역시 세계 최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종분석]

도미니카공화국 상대로 한 세트를 내준 일본이 미국을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가 의문. 코가 사리나가 있긴 해도 미국 상대로는 매우 버거워 보인다. 더구나 탐슨이나 프란티, 윌하이트 등이 그대로 뛴다면 전력 차는 더 클 전망이며, 일본이 높이에서 밀린다는 점도 문제다. 미국의 승리는 물론 -2.5세트 핸디캡 승리까지 가져갈 듯하며, 172.5점이면 이건 4세트를 가야 넘는 점수다. 3세트 내에 끝나기에 언더를 봐야 한다.

< PICK >

[일반] 미국 승

[핸디캡 / 2.5] 미국 승

[언더오버 / 172.5] 언더